세종특별자치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수소차 보급과 화물차량 매연저감장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세종시는 대당 3250만 원의 보조금을 들여 수소차 10대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청은 세종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전국 현대자동차 영업점을 통해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할 수 있으며, 6월11일 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여부가 결정된다.
노후 화물차량 매연저감장치 지원 사업은 건설기계 배출가스저감장치(DPF) 16대, 미세먼지-질소산화물(PM-NOx) 저감장치 부착 44대 등 2종이다. 지원 금액은 장치 종류에 따라 최대 90%까지 지원된다.
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전기차 373대, 수소차 10대, 전기이륜차 100대 등 친환경 차량보급 사업과 조기폐차 385대, 매연저감 60대 등 노후경우차 매연저감 사업을 동시에 추진한다.
권영윤 환경정책과장은 “세종시는 친환경 차량 보급과 노후 경유차 매연저감 사업 등 대기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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