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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벼 노동력 절감형 재배 시범사업 100ha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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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벼 노동력 절감형 재배 시범사업 100ha 추진

“파종과 비료, 병해충 방제를 한번에”

해남군은 볍씨 파종과 동시에 비료시용과 병해충 방제를 실시해 노동력 절감은 물론 영농비까지 줄일 수 있는 벼 노동력 절감형 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또 이번 시범사업은 볍씨파종과 동시에 모판에 완효성 비료와 병해충 방제용 약제를 살포함으로써 이앙 후 새끼칠거름과 이삭거름까지 생략이 가능하다. 또한 병해충 방제효과가 이앙 후 80일까지 지속돼 비료, 농약 사용량과 노동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해남군은 볍씨 파종과 동시에 비료시용과 병해충 방제를 실시해 노동력 절감은 물론 영농비까지 줄일 수 있는 벼 노동력 절감형 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해남군

또한 이앙시에는 이앙기에 부착된 제초제 살포기를 이용, 이앙과 동시에 제초제를 살포하고, 8월 중순경에 드론 항공방제를 실시해 노동력을 최대한 절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노동력은 1ha당 18시간, 생산비는 38만 원 가량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해남읍 등 관내 5개소 100ha에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해남군은 농촌인구 고령화 및 일손 부족에 따른 벼 생력재배를 위해 무인보트이용 제초제 살포시범단지 조성 100ha, 본답 초기 벼 병해충 방제 지원사업 1만 5981ha, 벼 병해충 항공방제 지원 사업 7890ha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해남군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 박정동 팀장은“앞으로도 소식재배확대 등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해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갈수록 심화되는 노동력 부족에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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