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에서 세계적인 명성의 수묵크로키 작가 석창우 화백의 퍼포먼스 시연이 펼쳐진다.
인제 여서초예관은 내달 1일부터 세계를 감동시킨 석창우 화백의 초대전을 한다.
특히 2019 여초서예관 특별초대전 ‘석창우 화백의 꿈’ 개막행사에 석창우 화백이 참석해 강렬한 수묵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석 화백은 전기 사고로 두 팔을 잃고도 좌절하지 않고 수묵크로키라는 독창적인 장르의 개척으로 세계인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유명 예술가이다.
2014 소치 동계패럴림픽과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폐막식을 수묵크로키 퍼포먼스로 장식하며 감동과 환희를 불러일으킨 사람도 바로 그이다.
오는 6월 1일부터 8월 10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불굴의 정신으로 한계를 극복한 석 화백의 특별한 예술인생 스토리를 소개할 예정이다.
35년 전 전기 사고로 두 팔을 잃은 후 네 살 배기 아들을 위해 그린 첫 번째 그림부터 전통서예, 누드크로키를 비롯해 최근까지의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그의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의 흔적을 보여주는 미공개 조각 작품 등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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