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성치남)는 지난 9일과 10일 국제문화컨벤션관에서 2018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 대학 실무책임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2018년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 18개 대학의 실무책임자 40여 명이 참석해 최종 정산 보고 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각 대학 실무자들은 블렌디드 러닝 등 온라인 교육 활성화와 성과 관리 방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한 각 대학의 성공 사례는 물론 신입생 모집 홍보와 선진학사제도 도입과 운영 방안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개선 및 발전 방안을 적극 모색했다.
김현덕 순천대 미래융합대학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평생에 걸쳐 배운 지식이 일회성으로 바뀌면서 생애 전 주기에 걸친 평생교육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성인 학습자들의 평생교육 지원하기 위한 대학 실무 책임자들의 사명감 있는 수고와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순천대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으며 전남 유일의 사업 수행 대학으로서 올해 총 7억 3,500만 원을 지원받고, 향후 4년간 국비 및 지자체 지원 등을 위해 총 40억 원을 지원받는다.
한편, 순천대 미래융합대학은 물류비즈니스학과와 융합산업학과, 산업동물학과, 정원문화산업학과, 사회서비스상담학과 등 5개 학과로 구성돼 있으며, 만 30세 이상 성인학습자전형과 특성화고졸업재직자전형 등을 통해 매년 100명의 성인학습자를 모집해 정규 학사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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