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울!’이란 슬로건으로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3,6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전라북도 익산시 일원에서 열린다.
경북도장애인체육회는 도내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을 중심으로 선수 임원 등 12개 종목 178명이 선발, 경북도의 명예를 걸고 한판 승부를 치루게 된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 경북도교육청, 경북도장애인체육회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으로 경북의 자긍심과 저력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로 만들겠다″는 강한 자신감을 피력하고, 결의를 다짐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북은 전통적으로 최강팀을 자랑하는 축구 부분은 영명학교와 영광학교의 연합팀으로 구성해 최강의 전력으로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상위권 입상 예상종목을 살펴보면 농구, 육상 등 그간 사전훈련을 통해 연마한 기량을 발휘한다면 대회 성적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철우 도지사(경북도 장애인체육회장)는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해 경북도의 저력을 당당하게 보여주길 바란다″며 “장애학생들이 체육활동에 많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