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젊은 청춘들이 1년간 해외봉사를 하며 경험한 세계는 어땠을까? 세계인의 날을 맞아 열리는 2019대구컬쳐는 세계 각국에서 해외봉사자로 1년간 현지생활을 한 대학생들이 마련한 ‘세계 문화 교류의 장’으로써 대구 시민들과 외국인들이 문화를 매개로 공감하고 하나 될 수 있도록 개최된다.
2019대구컬쳐 주요프로그램은 대륙별 전통문화 체험부스, 세계 문화 전시회, 해외봉사 체험담, 해외문화 공연, 이벤트, 시식 및 시음회 등이 마련됐고, 해외봉사를 다녀온 대구경북지역 대학생 90여명과 대학생자원봉사자 80여명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대륙 6개의 부스는 나라별 의상 체험, 음식 맛보기, 전통 공예품 전시, 여행정보 등 체험 위주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울러 행사장 주무대에서는 매 시간 각국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각 나라별 전통 문화 댄스와 아카펠라 등을 선보인다.
국제청소년연합 대구경북지부 관계자는 “전 세계에서 민간외교관 역할을 해온 굿뉴스코 단원들과 대학생자원봉사자들이 마련한 이번 2019대구컬쳐는 세계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교류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소통의 장이 청소년들이 국제 무대에서 갖추어야할 글로벌 마인드와 지혜를 가진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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