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현장중심·소통강화 행정구현을 위한 5월 현장톡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톡톡은 지난 13일 망상오토캠핑리조트 해송 분뜨기(굴취)·이식 시연장, 묵호덕장마을 문화관광 자원화 사업지, 묵호 시간여행호 전시관, 추암 근린공원 등 총 4개소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톡톡 점검단은 망상오토캠핑리조트의 해송 분뜨기·이식 현장을 방문해 망상 제2오토캠핑장에서 굴취한 해송을 산불피해를 입은 리조트 해송 서식지에 이식하는 시연 작업을 심규언 동해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30여 명이 참관했다.
이번에 이식한 해송의 활착 성공률에 따라 50년 이상 걸리는 송림 복원기간이 상당 기간 단축될 수 있는 만큼 세밀한 작업을 사업 관계자에게 주문했다.
묵호덕장마을 문화관광 자원화 사업지에서는 해당부지 일원을 직접 확인하고 설계 착수에 앞서 인근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건물 배치 및 활용 방안 등을 제안했다.
또한, 현장톡톡 점검단은 논골2길 입구에 새롭게 조성한 어촌지역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묵호 시간여행호를 방문해 안내판 및 조명시설 변경 등의 세세한 보완사항을 전달했다.
마지막 방문지인 추암 근린공원에서는 이달 말 우선 개방하는 구간에 대한 마무리 공사를 철저하게 진행하고, 추암해변이 야간명소로도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특색 있는 조명 설치를 공사 관계자에게 요청했다.
김종문 부시장은 “산불피해를 입은 망상오토캠핑리조트이 하루라도 빨리 운영을 재개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송림을 확보하고, 추진 중에 있는 관광지 조성사업은 명소화가 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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