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양산시에 따르면 배내골 수질보전을 위해 총 사업비 240억 여원을 들여 하수장 10곳과 하수관로 등 465가구에 배수설비 설치를 지난해 2004년에 착수했다. 하루 배출량은 1300t 이다.
이번 하수처리시설 설치로 연간 약4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청정지역인 배내골의 수질오염 방지와 토양오염 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배내골에 위치한 장선 다람쥐골 하수처리시설은 FNR공법을 적용했다.
FNR공법은 오수·하수중의 영양염류(질소·인)를 제거하는 처리공정으로 생물반응조에서 질산화 탈질작용으로 질소를 제거하고 철이온석출장치에서 직류전원장치를 이용한 철이온 분해작용에 의하여 석출된 철산화물과 인산염의 결합으로 인을 제거하는 질소·인 고도처리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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