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라남도가 영농형 태양광발전사업에 착수해 연말부터 태양광시설에서 발전계획을 하는 등 본격적인 영농형 태양광발전사업 추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여수지역에도 농업생산량 증대를 위한 영농형 태양광발전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여수를 지역구로둔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소속 이용주 국회의원은 오는 17일과 23일 두차레에 걸쳐 영농형 태양광발전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정책 세미나는 여수상공회의소 2층 대회의실에서 17일 오후 2시에 개최되고 23일에는 여천농협 3층회의실에서 오후 2시에 개최되며, 전라남도와 여수농협 및 여천농협 등이 참여한다.
토론회형식으로 개최하는 세미나에서는 녹색에너지연구원 임철현 태양에너지 팀장의 발제를 맡았으며, 17일에는 신재생에너지협회 김창한 사무총장, 한국남동발전 강경완 부장, 전남도청 에너지산업과 이상진 과장, 한국에너지공단 이연상 팀장, 농어촌공사 조현욱 차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오는 23일에는 신재생에너지협회 남재우 이사, 한국수력원자력 최동희 팀장, 전남농업기술원 원예연구소 손동모 소장, 한국에너지공단 이연상 팀장, 농어촌공사 김태호 부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 의원은 "이번 정책세미나는 자연훼손에 대한 우려, 농업생산량 감축우려를 불식시키고 영농형 태양광발전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한 심도깊은 논의와 공감대 형성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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