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부터 ‘국민 속으로 –민생투쟁 대장정’을 벌이고 있는 황 대표는 지난 10일 영천시를 방문, 대창면 용대로 소재 복숭아밭에서 이만희 의원(영천·청도)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약 1시간에 걸쳐 적과작업(솎아주기)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어 구지리 마을회관 앞에서 가진 농업인 단체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이전 정부에서는 스마트 팜, 농업의 6차 산업화 등 농업인을 위한 정책 마련에 주력한 반면, 문재인 정부는 농업을 철저히 패싱하고 홀대해 왔다”며 “자유한국당은 쌀 목표가격을 최소한 22만 6천 원 이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농업인들은 청년 농업인 지원 확대, 귀농 활성화를 위한 시설비 및 스마트 팜 지원 등을 요청했으며, 특히 현 정부의 무허가 축사 적법화 강행으로 축산인들이 범죄자가 될 위기에 처했다는 호소에 대해 황 대표는“당내 TF를 만들어서 보다 면밀히 논의 하겠고, 과수 및 축산관련 여러 현안들에 대해서는 이만희의원을 비롯하여 여러분들과 심도 있게 논의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황 대표는 “이만희 의원은 3년 내내 농해수위에서만 의정활동을 하고 있을 정도로 농업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자유한국당과 중앙에서 맹활약하고 있다”고 강조해 관심을 끌었다.
이만희 의원은 “현 정권의 경제정책 실패로 마이너스 성장까지 기록하고 취업상황마저 최악인 가운데 농업분야 역시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다”면서 “오늘 농업인들의 말씀을 바탕으로 농촌의 위기를 극복할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현 정권의 좌파 폭정과 독재를 막아내고 민생을 위한 정치, 현장에서 땀으로 소통하는 정치를 실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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