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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문화관광 활성화 통한 ‘경북형 일자리 창출 방안’모색

‘2019 문화관광일자리연구회 세미나 및 현지 확인’ 경남 일원서 개최

▲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관광일자리연구회 2019 문화관광일자리연구회 세미나 '에서 의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문화관광일자리연구회’(대표 조주홍 의원⦁이하 연구회)는 지난 9~10일 1박2일간 경남의 문화관광 우수사례 현장을 방문, 현장토론과 함께 관련 세미나를 여는 등 2019년도 상반기 연구 활동을 시작해 주목을 받았다.

연구회는 첫째 날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 관계자들과 진주성에서 만나‘지역축제가 나아 가야할 방향’에 대한 현장 간담회를 연 가운데 야간축제만이 가진 고부가가치 창출 및 축제 유료화를 통한 자립강화 방안 등 노하우를 전해 듣고 서로의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이날 열린 연구회 주관 세미나에서는 김규호 교수(경주대학교)가 발표한‘주민 참여형 마을관광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를 통해 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서로의 의견을 개진하고, 문화관광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김상헌 의원(포항)은 “협동조합이 가질 수 있는 단점을 극복하고 순기능하게 하는 정책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고 도기욱 의원(예천)은 “제도적으로 마을리더를 육성하고 정기적으로 평가․점검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박정현 의원(고령)은 “마을단위 관광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선 주민참여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고 이종열 의원(영양)은 “주민참여 관광두레가 성공할 수 있게 초기 재정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박영환 의원(영천)은 “타 시도에 비해 경북이 주민참여 사례가 저조한 것 같다며 이에 대한 원인분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박채아 의원(경산⦁비례)은 “필요하다면 도정질문 등을 통해 의회에서도 정책적 지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현일 의원(경산)은 “지역별 분산 개발이 아닌 도차원에서 집중과 선택을 통한 선진 관광두레 정책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둘째 날 연구회는 500년 전통의 고유 어업방식인 죽방렴(명승 제71호)을 문화관광 자원으로 활용한 현장을 둘러보았고, 남해군 해양수산과 관계자로부터 지족관광어촌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지난 2018년 4월 개관한 ‘산-바다-섬을 잇는 국내 최초․최장 구간’의 사천바다케이블카를 방문, 케이블카가 지역 랜드마크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주홍 문화관광일자리연구회 대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경북만이 가진 독창적이고 우수한 전통문화, 천혜의 자산을‘핵심 콘텐츠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인식을 같이 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특히 우리 연구회에서는 ‘문화관광-일자리 연계 정책 모델’을 지속적으로 연구하는데 앞장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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