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로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중소기업 육성자금 2차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경우 군이 이자의 일부를 보전해 주는 방식으로 이번 융자 추천 규모는 60억 원이다.
업체당 운전자금(제조업체 5억, 기타업체 2억), 시설·창업자금 5억 원까지 융자 가능하며 각 은행 적용 금리 중 3%를 3~4년 간 군에서 이차보전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신한은행 영월지점, NH농협은행 영월군지부, 영월새마을금고 등 군과 협약 맺은 금융기관과 대출가능 여부 상담 후 군 경제고용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자금 지원신청은 오는 16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중소기업 융자 지원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업체들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영월군청 경제고용과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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