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은 오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간 해남유스호스텔에서 제7회 땅끝아빠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땅끝아빠캠프는 아빠와 자녀만의 1박 2일 캠프를 통해 평소 자녀와 함께 할 시간이 부족했던 아빠와의 친밀감을 높이고, 아빠의 육아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또 이번 캠프에서는 아빠가 자녀와 함께 몸으로 놀아주는 가족 레크리에이션과 모형·에코백 만들기 등 소통협력 프로그램, 두륜미로파크에서 열리는 런닝맨 게임, 아빠와 같이 요리하기 등이 진행된다. 또한 중국 변검쇼·마술 공연과 두륜산 케이블카 체험도 열려 참가한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대상은 해남군 관내 거주하는 만 5세~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족으로 아빠와 자녀만이 참가한다.
또한 이번 아빠캠프에 처음 참가하는 가정을 우선으로 선착순 20가족을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인구정책과 출산장려팀에 신청서는 전자우편를 제출하거나 직접 방문하면 된다.
참가비는 3만원으로 자세한 문의는 해남군 출산장려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해남군 인구정책과 출산장려 안형주 팀장은“아빠캠프는 아빠와 자녀의 1박 2일간 함께하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인기리에 열리고 있으며, 캠프 후 만족도도 매우 높다”며 “자녀육아에 대한 관심을 갖고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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