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전북도당은 11일, 동학혁명 125주년 기념일을 맞아 논평을 내고 "동학운동의 정신은 정읍과 호남의 것이 아니라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평화당 전북도당은 "이날은 동학혁명이 발발한지 125주년이며 국가기념일로 지정 된 첫 번째 기념식이 열리는 날"이라고 강조하면서 "축하와 경하를 올리며 2004년 동학농민운동특별법 제정 이후 15년 동안 동학운동의 대중화 운동에 매진해 온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충심으로 치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동학혁명은 반부패 운동으로 탐관오리를 축출하고, 일제에 항거했던 구국운동이며 더욱 의미가 있는 것은 전북 정읍에서 시작돼 전국으로 확대된 최초의 농민운동으로서 우리 역사에 기록된 숭고한 저항운동의 상징"이라고 강조하고 "동학운동의 정신은 정읍과 호남의 것이 아니라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확대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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