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익산갑, 법사위)은 10일, 그동안 수시배정사업으로 묶여있던 지원센터 예산의 조기집행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해, 첨단 홀로그램산업을 지원하는 총사업비 300억(국비 200억) 규모의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지원센터’를 구 마동주민센터 부지에 유치하기로 확정하고 올해 예산으로 국비 40억을 확보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막바지 단계에 다른 지역에서 사업 분할 등을 강하게 시도하고 예산이 삭감될 위기에 처하기도 했으나, 이 의원이 과기부 장관을 만나 설명하고, 기재부를 강하게 설득한 끝에 총사업비 원안을 고수한 것은 물론 지원센터도 익산으로 가져올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과기부 기술성 평가를 통과해 예타 심사 중에 있는 총사업비 4천억 규모의 홀로그램기술개발사업 역시 전북으로 유치하는 데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춘석 의원은 “전북도와 과기부 담당 공무원들 및 관계자들이 다 같이 합심해서 설득한 끝에 지원센터 개소 시기를 앞당길 수 있었다”고 강조하며, “홀로그램산업은 폭발적 성장이 예상되는 블루오션인 만큼 전북이 홀로그램산업의 주도권을 쥐고 4차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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