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부터 7월 10일까지 총 9차례 걸쳐 매주 수요일마다 무주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교육장에서 농산물 가공 산업의 필요성을 비롯해 식품위생과 안전관리, 마케팅 및 소규모 유통전략 등의 교육이 이뤄진다.
6회 이상 수료자를 대상으로 심화과정이 진행되고, 농식품가공창업 기초·심화반 교육을 모두 수료하고 유통전문판매업 신고, 또는 반디파머스영농조합법인에 가입하면 무주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통해 가공품을 직접 생산할 수도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김충성 소장은 “전문 기관에 위탁해 진행을 하는 만큼 실질적인 가공품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며 “농업인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2017년에 495㎡규모로 조성이 됐으며 농산물을 세척, 착즙, 살균, 건조, 분쇄, 성형, 포장 할 수 있는 설비 49종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사과와 블루베리, 아로니아, 딸기 등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잼, 즙 등 생산이 가능해 가공기술 개발과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가공창업 코칭 등이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건립 2년 만에 첫 제품인 무주 반디파머스 블루베리 잼을 생산해 큰 관심을 모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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