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양성 프로젝트 1기 수료생 14명 전원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주 52시간 근무로 수요가 늘어난 운수종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사업에 선정돼 상공회의소, 지역 시내버스 3개 사와 협약을 맺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교육은 지난 3월 12일부터 5월 3일까지 약 7주 간 진행됐고, 교육수료생은 현장 면접을 통해 동양교통에 5명, 오동운수에 5명, 여수여객에 4명이 취업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면서 “앞으로 보다 많은 교육생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상공회의소, 시내버스 3사와 협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양성 프로젝트’ 2기 교육은 4월 29일부터 6월 17일까지며, 현재 교육생 10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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