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는 11일 오전 10시 여수 미평 청소년 문화의집에서 관내 고등학교 PPS 경찰희망연합동아리 학생 70여명과 학교폭력예방 및 체계적인 경찰진로교육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은 최근 신학기를 기점으로 학교폭력이 지능화, 조직화 흉폭화 됨에 따라 (사)청소년육성회 여수지구회와 협업을 통해 지난 개학전인 2월경 간담회에서 경찰희망연합동아리 학생들과 논의한 학내외에서의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한 또래지킴이 등 활동에 대한 중간 운영결과를 점검한다.
또,학교폭력예방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상호 토론을 통한 자체 접근방법과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학교폭력근절을 위한 다양한 추진방향을 공유하며 체계적인 경찰 진로교육을 실시하여 장래 경찰직업에 대한 자부심과 자긍심을 심어주고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우수한 활동을 한 학생에 대해서는 경찰서장 표창 및 단체 하계방학기간 중앙경찰학교 현장견학 체험을 가질 예정이다.
김 근 서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경찰희망연합동아리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학교폭력예방에 앞장서고 체계적인 경찰 진로교육을 통해 미래의 경찰관의 꿈을 꼭 이룰 수 있도록 당부를 하면서 이들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 발달과 교육공동체 구축에 기여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 경찰희망연합동아리는 ( PPS : Prepare Police Student,경찰준비학생)는 여수고 11, 중앙여고 17, 한영고 21, 화양고 21명등 관내 4개 고등학교 70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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