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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 '인간 존엄의 가치를 인정'받게 한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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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 '인간 존엄의 가치를 인정'받게 한 혁명

민주당전북도당, '동학의 뜻이 계승되길 희망' 논평

ⓒ동학농민혁명기념관

더불어민주당전북도당은 10일,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지정과 관련 환영논평을 내고 "기념일 지정을 통해 인간 존엄의 가치를 인정받게 한 동학의 뜻이 계승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대한민국 민족민주운동의 효시인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뜻이 비로소 국가로부터 인정받았다"며 "신분을 통해 사람을 구분하는 낡은 봉건주의적 사고를 전환하게 한 동학의 의미는 125년이 지난 시점에서야 참된 의미가 인정받게 됐다"고 논평했다.

이어 "민중이 주체가 돼 이뤄낸 동학의 역사와 민중이 심판해 만들어 낸 문재인 정부는 일맥상통한다" 며 "이제 대한민국은 국민을 위한 나라와 사람이 대접 받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촛불 혁명 과제를 쉼 없이 이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전북도당은 "미완의 혁명였지만 민족민주주의 운동의 출발점에서 우리 사회는 다시금 동학의 정신으로 계승하기 위한 또 하나의 출발점에 서 있다"고 지적하고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동학의 뿌리인 전북에서 도민과 함께 동학의 정신이 영원히 계승 발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11일, 125년만에 국가 법정기념일(5.11일)로 제정된 동학농민혁명을 기념해 서울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제125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을 개최한다.

1894년 동학농민혁명이 발생한지 125년만에 법정 국가기념일이 황토현 전승일(5월 11일)로 제정된 이후 치러진 첫 국가 기념식이라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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