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경남대는 지난해 전국 IPP형 일학습병행제 운영대학 성과평가 최우수대학(S등급)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대학생의 현장실무 능력 강화와 대학과 기업 간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새롭게 제시한 산학협력모델이다.
이 사업은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IPP)’과 ‘일학습병행제’를 결합하여 대학은 학생들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기업은 대학생 고용과 훈련을 담당해 산업현장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성과평가에서 경남대학교는 그동안 대학과 기업 간 고용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학생들에겐 산업 현장에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에 따라 기업에겐 원하는 인재를 키워 채용시키는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경남대 IPP사업단(단장 이상훈)은 지난해 38개 학과 3, 4학년 120명을 대상으로 IPP형 장기현장실습[NCS(국가직무능력표준) 연계 현장실습]을 모범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지원하는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에 선정돼 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 등 8개 학과 4학년 32명의 학생이 17개 기업과 매칭해 전자기기하드웨어개발과 구조해석설계 분야 NCS 기반 자격의 일학습병행제 과정에 학습 근로자로서 참여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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