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확정 추진 중인 옥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주문진 불당골 새뜰마을사업, 사업공모 준비 중인 중앙동 뉴딜사업 등 도시재생 전반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민·관·학 3자 간 업무협력을 하고 있다.
가톨릭관동대 LINC+사업단(지역사회 혁신센터)은 지난 4월 강릉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의 MOU를 토대로, 가톨릭관동대 학생들로 구성된 도시재생 대학생 서포터즈를 운영에 연간 약 2000만원을 투입해 강릉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 관련 스토리텔링, 설문조사, 홍보, 영상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강릉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최근 강릉원주대학교 지역참여예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보조금 약 1500만원을 지원받으며, 사업비를 활용해 강릉원주대학교의 우수한 학생들을 도시재생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강릉시는 ‘도시재생 청년 참여 활성화’가 강릉시의 주요 청년 정책으로, 향후 강릉영동대, 강원도립대, 한국폴리텍 강릉캠퍼스 등 지역 내 대학들이 도시재생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창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9일 “강릉시와 민간, 지역대학의 상호협력을 통한 시너지효과 유도와 다수의 젊은 인재들이 도시재생에 참여함으로써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타지에서 온 대학생들도 강릉시 시책사업에 동참함으로써 자부심과 애착심을 갖게 되어, 강릉시에 많은 청년이 정착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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