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무주군청 안전재난과 안전민방위팀 박태용 팀장은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된 민원들이 예산부족으로 처리가 지연되거나 하는 문제를 막기 위해 전북 최초로 안전신문고 민원해결에만 전적으로 쓸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하게 된것”이라며 “올 1월부터 현재까지 접수된 민원만 353건으로 이를 비롯해서 추후에 신고 되는 민원들까지도 신속하고 확실하게 해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전신문고는 언제, 어디서나 발견할 수 있는 생활 속 안전위험요인을 스마트폰 앱, 또는 인터넷으로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무주군은 안전신문고 활성화와 군민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군 홈페이지를 비롯한, 반딧불소식지와 전광판, 이장회의 등을 통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확보된 안전신문고 신고 민원 해결 예산은 산업안전을 비롯한 교통, 사회, 생활, 시설, 학교안전을 위한 위험요소 제거와 시설보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우수신고자에 대한 포상도 실시할 예정으로 올 12월까지 안전신문고 누적 참여도(최소 40회 이상)에 따라 연간 100회 이상자 중 최고 건수 신고자 1명에게는 60만원, 2등 2명에게는 각 40만원, 3등 3명에게는 각 20만원에 해당하는 무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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