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상림공원 인근 산삼항노화 산지유통센터에서 서춘수 함양군수, 강석진 국회의원, 황태진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기관단체장, 엑스포조직위, 산양삼 농가 및 가공업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개장식은 경과보고와 축사, 테이프 커팅에 이어 전국 산양삼 유통의 중심지가 될 1~2층 유통센터를 관람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산삼하면 함양’이라는 명품 함양 산양삼을 보다 쉽게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유통센터가 개장했다”라며 “이제 함양을 찾으셔서 불로장생의 기운이 가득 담긴 산양삼과 산약초를 사가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상림공원 인근에 위치한 산삼항노화 유통센터는 총 사업비 36억원이 투입되어 지상 2층(1236㎡) 규모로 품질관리실 2실과 판매장 20실을 갖춘 전국 산양삼·산약초 유통 중심 시설로 활용된다.
상시 운영될 항노화 유통센터는 내·외국인 쇼핑센터로 활용하는 등 주민 소득증대 및 임산물 발전의 원동력은 물론 전국 산양삼 및 산약초 유통의 중심 시설로 산삼의 고장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개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군은 본격 개장에 앞서 지난해 산삼축제 기간 산양삼 판매장으로 임시 운영했으며 지난 2월 입점 예정자 회의를 거쳐 운영방안에 대한 협의를 거쳐 4월에는 입점 희망자를 모집하여 최종적으로 산양삼 13명, 산양삼 가공업체 3명 등 16명이 입점하여 판매하게 된다.
특히 군은 불로장생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앞두고 명품 함양 산양삼을 직접 눈으로 보고 구매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인근의 엑스포 주제관에서 산양삼 관련 정보를 얻는 산양삼 홍보·유통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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