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에 유아에서 고등학생까지 발달단계에 따라 체계적인 안전교육이 가능한 제천안전체험관이 8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충북학생수련원(원장 권용주)은 이날 김병우 충북교육감을 비롯한 학부모와 지역사회 주민들의 참여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제천안전체험관은 제천시 제천북로 141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총 사업비 138억 원이 투입돼 완공됐다.
체험관은 교육부에서 개발한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의 영역 중 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신변안전, 약물·사이버중독, 재난안전, 응급처치 총 6개 영역에 대한 18종의 체험존으로 구성됐다.
또한 초·중·고등학생 뿐 만 아닌 어린이안전교육을 위한 체험관도 별도로 운영 중이다.
체험관의 체험프로그램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충북학생수련원 누리집을 통해 단체나 개인 체험예약을 할 수 있다.
권용주 원장은 “제천안전체험관을 안전체험교육의 메카로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학생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통해 각종 재난상황에 적합한 대처요령을 학습하는 종합 안전체험 교육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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