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어버이의 은혜를 헤아리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의미를 기리고자 “어버이 은혜 사랑해孝 감사해孝 함께해孝”라는 부제로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효친 사상 고취 및 효행 풍토 조성에 이바지한 한국전력공사 김제지사와 지역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과 노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노인복지 기여자로 신풍동행정복지센터 정숙영 주무관에게 도지사상을 수여했다.
부모님의 뜻을 존중하고 웃어른을 공경해 평소 효행을 실천한 만경읍 최정화 외 13명 및 지역사회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교월동 박은진 주무관외 3명에게는 김제시장상을 전달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헌신적인 사랑으로 후손들을 길러 오신 모든 어버이께 존경의 마음을 표하고 효를 근본으로 하는 경로효친사상이 널리 전파돼 건전한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란다”는 인사말과 함께 “이날 행사를 통해 참석한 어르신들이 모든 근심 걱정 내려놓으시고 마음껏 즐기실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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