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 찾아가는 초등학교 진로체험교실 운영

고성군 초중고교생들 진로지도 강화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캠퍼스가 있는 강원 고성군 내 초중고 학생 대상의 진로체험교육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 2~3일 글로벌캠퍼스에서 고성군 초등진로교사협의회 및 중등진로교사협의회가 연속 개최됐다.

▲경동대학교는 캠퍼스가 있는 강원 고성군 내 초중고 학생 대상의 진로체험교육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경동대

교사협의회는 고성진로체험지원센터(센터장 김종윤, 경동대 교수)의 진로체험지원 프로그램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체험일정 및 프로그램 조율, 지원비 배분, 2019 강원진로박람회 참여 등을 깊이 협의했다.

초등진로교사협의회는 특히 ‘찾아가는 진로체험교실’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논의를 진행했다.

경동대는 축적된 노하우로 프로그램의 질적 변화를 꾀하고 있다.

김종윤 센터장은 “진로선택에서 영북지역 학생들에 불이익이 없도록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올해는 특히 ‘4차산업혁명 진로체험’을 주제로 3D프린팅, 앱 및 웹 개발 체험 등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 함양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동대는 초중고교생들에 대한 진로체험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2017년부터 3년째 강원도 고성교육지원청 위탁으로 고성진로체험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