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3훈련비행단(3훈비) 정보처 박현기 중위가 헌혈 100회를 달성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유공 명예장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박 중위는 고등학교 2학년 때 호기심으로 형을 따라 처음 헌혈을 시작했고, 어느 날 외할아버지가 입원 중 수혈을 받고 건강상태가 빠르게 호전되는 것을 보면서 적극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박 중위는 11년간 꾸준히 헌혈을 했고, 유학 중에도 헌혈을 할 만큼 열정적으로 임하여 그동안 모은 헌혈증은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있으면 모두 기부를 하여,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의 기쁨을 전하여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현기 중위는 “이번 헌혈 100회 달성 소식을 듣고 자극을 받아 단 한명이라도 헌혈의 집으로 발걸음을 옮길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200회, 300회까지 꾸준히 헌혈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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