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는 7일 동부지역본부 산림보전과, 산림휴양과 사무실을 직접 찾아 직원 간 소통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간식을 부탁해」 시간을 가졌다.
‘사무실에 간식을 보내 달라’는 직원의 제안에서 시작한 「간식을 부탁해」는 김 지사가 바쁜 일정 속에서 직접 간식을 들고 실과를 방문해 직원들과 개인사부터 현안 토론까지 편안하고 진솔한 대화를 하는 대표적인 ‘즐거운 직장 만들기’ 소통 브랜드로서 지금까지 1호점 건강증진과를 시작으로 총 6호점을 개설했으며, 이번에 직·사업소로는 최초로 동부지역본부 산림보전과, 산림휴양과에 7호점이 들어선 것이다.
김 지사는 이날 “작년 조직개편으로 산림 2개과가 본청에서 동부지역본부로 와서 평소 미안하게 생각했는데 근무를 열심히 해 새천년 숲 가꾸기, 천은사 입장료 폐지 등 업무성과가 높아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또한 “국립에코식물원 유치는 우리 도에서 최초 정부에 제안한 사업으로 경남에서 나중에 유치에 뛰어든 사례라면서 우리 도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라”고 말했다.
한편, 김 지사는 취임 이래 매달 한번 이상 직원들과의 직접 소통시간을 갖겠다고 약속하고 실천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러한 직원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직원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개선하는 등 즐거운 직장 분위기 조성에 힘쓰는 한편, 현장에서 제안된 아이디어가 실행되기도 했다.
지난 달 29일 시행된 ‘느림보 거북이 열차’는 4호점 도로교통과에서 김 지사가 직접 제안했던 것이 실행된 사례이다.
김 지사는 앞으로도 격식에 구애받지 않고 도정 발전을 위한 고민을 직원들과 함께 나누는 등 내부 소통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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