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제27회 전남장애인체전에서 4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1개, 은메달 72개, 동메달 53개를 따내며 역대 최고 성적인 5만 222점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와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된 모습을 보여주며 입장상 1위의 영광도 안았으며, 특히 역도 부문에서 김금희(61kg급), 김인숙(66kg급), 장길수(92kg급) 선수가 3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권오봉 시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에 경의를 표한다. 지역 장애인의 체력 증진과 재활을 위한 체육시설 확충과 우수 선수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27회 전남장애인체전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영암군에서 열렸다. 여수시는 19개 종목에 임원과 선수단 280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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