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2019년 영월군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 실시하는 영월군 사회조사는 매년 군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해 사회변화 파악 및 군정 정책을 수립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아번 조사는 영월군 내 800 표본가구의 만 13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노동, 건강, 산업, 문화와 여가 등 총 9개 부문 47개 문항에 대해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조사를 앞두고 조사원을 대상으로 지침교육 실시하고 13일부터 본 조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조사 결과는 오는 11월에 확정·공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조사 결과가 군정정책을 수립하는 데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 방문 시 조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월군 사회조사는 2011년 최초로 조사를 시작해 2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으며 2017년 강원도와 18개 시군이 통합조사를 실시하면서 1년 주기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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