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6월부터 운영을 시작하는‘2019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69% 미만의 저소득층과 한부모·조손·다문화 가정, 맞벌이 및 2자녀 가정의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5명이다. 오는 17일까지 향로청소년 문화의 집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운영하는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300만 원을 지원받아 총 6600만 원의 운영비로 교과학습, 자기개발, 체험활동, 건강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4차 산업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체험과 경험으로 학습하면서 사고력을 키우는 창의·융합교육 STEAM & MAKER을 운영해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데 기여할 방침이다.
정의출 동해시 문화교육과장은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기본 교과 수업과 창의력을 높이는 각종 체험활동 등을 지원해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미래지향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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