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남해파출소는 6일 경남 남해군 미조면 소재 조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
남해파출소는 이날 오전 7시 22분께 조도에 거주하는 A(90)씨가 위독하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팀을 급파했다.
조도에 도착한 구조팀은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환자를 신속하게 미조항까지 후송한 후 대기중이던 119구급차에 A씨를 인계했다.
남해파출소 관계자는 "평소에도 지속적인 순찰을 통해 도서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며 "응급환자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송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파출소는 이날 오전 8시 40분께 남해군 미조면 고도인근 해상에서 등록판을 부착하지 않고 미신고 원거리 수상레저활동을한 김모(40)씨를 수상레저안전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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