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시민홀에서 열린 이날 토크쇼에서는 가감 없는 대화를 위해 중간 간부공무원 없이 시장과 참여 신청을 한 6급 이하 직원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평소 서로 궁금했던 일과 하고 싶었던 얘기를 허심탄회하고 솔직 담백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평소 직원과 시장의 관계로 어려웠던 ‘하고 싶었던 말이나 시책 제안’, ‘숨은 맛 집’, ‘우리 시에만 있는 것, 우리 시에는 없는 것’, ‘공무원이 된 이후 달라진 점’, ‘공직에 있는 동안 이루고 싶은 것’ 등 다양한 의견을 받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 직원 중 한 명을 뽑아 직원들이 추천한 우리 창원시 맛집 중 가고 싶은 곳을 정하면 그 부서 전 직원과 식사를 하는 ‘시장님이 쏜다’ 코너로 마무리했다.
한편 허성무 창원시장은 앞으로도 다양성이 존중되고 서로 간 공감하는 새로운 조직문화가 다가올 변화에 대해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의 힘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별별스토리 토크쇼’와 같이 수평적으로 직원과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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