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오는 28일까지 ‘힐링푸드 여건 조성사업’을 이끌어갈 푸드 코디네이터 15여 명을 모집한다.
‘푸드 코디네이터’는 힐링푸드 여건 조성사업에 추진위원으로 참여해 화순의 대표 음식을 개발하고 음식 관련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힐링푸드 전문가 양성 교육 참여, 개발 음식 활용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힐링푸드에 관심이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청년(만18세~30세), 관내 음식 관련 창업 예정자 등에게는 가산점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 누리집에서 모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건설과 농촌개발팀에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이 추진하는 힐링푸드 여건 조성사업은 지난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총 10억 원(국비 7억·지방비 3억)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군은 기본·시행계획을 수립하고 푸드 콘텐츠 개발, 푸드 전문인력 양성, 홍보·마케팅 인프라 마련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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