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언론인협회(회장 전용창)가 주최하는 제18차 해외한인언론인대회에 참석한 20개국 35개 도시에서 한인 매체를 경영 또는 취재하는 언론인 60명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전남 완도군을 방문했다.
지난 1일에는 장보고기념관을 방문하고 원네스리조트에서 ‘지나온 100년, 미래 100년 재외동포와 함께’라는 주제로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일에는 보길도 윤선도 유적지 답사와 해양바이오센터 및 완도전복주식회사를 각각 방문, 완도산 해조류의 우수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날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전용창 회장은 “이번에 세계한인언론인협회와 장보고글로벌재단이 한민족의 정체성 함양을 위해 상호 노력한다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 해외한인언론인들이 장보고한상 어워드 홍보에 앞장을 설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우철 완도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는 신산업인 ‘해상치유산업’과 해조류 양식 및 친환경 수산물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며 “재외 동포들에게 완도산 특산품을 적극 홍보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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