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김해시 워라밸 페스티벌' 아시나요?

5월 가정달 맞아 가족친화인증기업ㆍ여성친화일촌기업 근로자 위로 격려

김해시는 오는 10일 오후 6시부터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2019 김해시 워라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라밸 페스티벌'은 가족친화인증기업과 여성친화일촌기업 근로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가정의 달 5월에 서로 위로 격려하는 행사이다.

즉 김해에는 여성가족부장관이 인증한 가족친화인증기업 23곳과 새일센터에서 경력단절 여성을 채용한 여성친화일촌기업 304곳이 있다.

▲'2019 김해시 워라밸 페스티벌' 포스터.ⓒ김해시청.

해서 김해시는 지난 3개년(2016~2018)동안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알선을 위해 '여성 취·창업박람회'을 개최하였으나 여성만 채용하는 기업체 참여와 취업 실적이 매우 저조하였음으로 이같이 추진 배경을 설명한 것이다.

시가 주최하고 일생활균형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장맘운영센터 ▲김해여성센터에서 참여해 여성취업을 위한 사업을 소개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생활 균형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 그동안 행사 프로그램 중 하나로 여성취업박람회를 열어오던 것을 새로운 문화체험으로 전환해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관람하는 시간을 갖는다.

배재영 담당자는 "앞으로도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생활 균형에 대한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알려 나가겠다"며 "여성근로자를 위한 문화행사로 경력단절 예방과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