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2019년 2분기 노사문화우수기업으로 ㈜코렘(대표 박창근)을 선정하고 ‘광양시 노사문화 우수기업’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코렘’은 포스코의 철도정비부문을 특화해 분사된 국내 최초의 민간 철도정비 전문회사로 2005년 2월에 창립했으며, 공생&공존의 노사문화 기틀을 확립해 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전체 직원 중 85%가 광양시에 거주하는 등 시책에 적극 협조하고 있는 기업이다.
㈜코렘은 2008년 겪은 경영 위기를 노사가 함께 이겨내는 과정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고용노동부 일터혁신 우수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2018년부터 연속 노사발전재단의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장에 선정돼 노사관계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전직원 해외 벤치마킹 비용 지원, 현장 돌발 발생시 호출 직원의 교통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해 직원의 근로 의욕을 고취하고 있다.
이재윤 지역경제과장은 “시 자체적으로 노사문화우수기업을 선정하고 해당 회사기를 게양하는 사업은 전국에서 광양시가 유일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러한 기업 기 살리기, 직원 근로 의욕 고취 등을 통해 광양이 ‘전남 제1의 경제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