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제224호인 밀양 얼음골에는 기온이 20도를 웃돌기 시작하는 4월부터 고드름이 생기기 시작한다. 무더울수록 냉기가 많아져 고드름은 절정에 이른다.
반면 겨울에는 바위틈에서 15℃ 내외의 따뜻한 공기가 새어 나온다.
얼음골은 더운 바깥 공기가 바위틈을 통해 땅속으로 스며들어 갈 때 차가운 바위 표면을 스치면서 공기 온도가 매우 낮아져 얼음이 어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토뉴스]밀양 얼음골 초여름 날씨에 ‘꽁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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