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에서는 5월 들어 기온이 조금씩 올라가면서 에어컨과 냉방기 사용전 주의사항과 사전점검을 안내해 여름철 냉방기 관련 화재발생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한다.
에어컨 실외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동시 많은 열을 발생하는 실외기를 반드시 환기가 되는 장소에 설치하고 ▲배수호스 누수 및 전선 훼손여부 확인▲전기합선 등 전기적 시설 확인 ▲실외기 먼지 여부 확인 및 제거 ▲과열방지 은박 차양막 설치 등을 강조했다.
또 실외기 내부 먼지 등 이물질을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노후된 실외기는 교체해 화재위험성을 줄여야 한다는 점도 부각시켰다.
이와 더불어 창원소방서는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추락방지 시설도 점검하기로 했다.
지난달부터 2일까지 185곳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추락방지 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비상구 점검은 기존에 설치된 비상구 추락방지 시설의 유지·관리 실태를 재파악하고 휴·폐업 대상을 현행화해 비상구 추락방지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추진된 것이다.
점검 대상은 4층 이하의 다중이용업소로 비상구 형태는 부속실 형식 108곳이며 발코니 형식이 77곳이고 추락방지시설이 미설치된 곳에 ▲추락위험 표지부착 ▲안전로프와 난간설치 ▲경보음 발생장치 설치 ▲탈착이 가능한 쇠사슬 등 안전시설을 설치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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