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지난 1월~3월 실시한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5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번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326개(중앙 28, 지자체 243, 공공기관 55)기관을 대상으로 재난 담당공무원 교육, 태풍 및 집중호우에 신속한 사전대비와 상황판단회의 개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재해취약시설물 점검․정비 등 지난해에 추진한 재난관리 업무 전반을 대상으로 재난관리역량 및 주요 안전정책 추진실적 등을 평가 후 우수기관을 결정했다.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중앙기관에서 구성한 60명의 민간 전문가가 재난 관련 실적을 검증하고 현장을 점검․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정부 중점 추진 사항인 안전문화 확산 노력, 취약계층 안전대책, 지진방재대책 등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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