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평생교육관(관장 김갑현)이 지난달 30일 교육관 회의실에서 광양지역 5개 마을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광양 지역 학생 및 주민들에게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배움터를 마을학교로 확대함으로써 배움과 삶이 어우러진 마을교육공동체 실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협약에 참여한 마을학교는 사라실형형색색마을학교, 인문학마을학교, 해봄마을학교, 백운산마을학교, 토닥토닥지구야! 마을학교 등 5곳이다.
광양평생교육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을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 운영, 역사체험활동, 문화공연, 찾아가는 도서관 등 마을학교의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백운산 마을학교 대표는 “교육관에서 관심을 가지고 같이 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어 감사하고 든든하다. 우리 아이들이 마을에서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문화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갑현 관장은 “우리 아이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살아가는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마을학교와 유기적으로 협조하고 지역사회가 평생교육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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