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박상춘)는 1일부터 금년 10월까지 국유림을 대부받아 사용 중인 94건 105㏊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실태조사의 주요 내용은 대부 계약사항 이행여부, 목적 외 사용여부, 대부료 납부현황 확인, 경계확인 등 대부지 관리 전반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순천국유림관리소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부실하게 관리되고 있는 대부지에 대해서는 시정조치 하고, 시정사항이 이행되지 않으면 청문을 통해 대부취소 후 산림으로 복구한다는 방침이다.
순천국유림관리소는 지난해에도 대부지 실태조사를 통해 29건 22ha를 시정조치 하는 등 매년 국유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순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국유림 대부지 실태조사를 통해 대부지 관리를 강화하고, 국유림 활용도를 높여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국유림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