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2019년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전북도 복권 기금을 활용한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주택 보수를 못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택의 지붕개량, 주방보수, 화장실 보수,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수군은 올해 복권기금 1억5000만원을 포함한 총예산 4억5000만원을 투입해 75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예정으로 이달 대상자 선정과 위탁업체와의 계약체결을 완료했다.
장수군 관계자는 "저소득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주거복지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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