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네트워크 회의 형식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과제는 조직, 성과, 회계절차, 민원업무 등 다방면에 걸쳐 업무 통합이나 종결, 개선이 필요하다고 직원들이 직접 제안한 것이다.
앞서 시는 낡은 관행이나 형식에 따른 업무를 없애고 시민들을 위해 꼭 필요한 일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새로운 창원 시정혁신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정책 결정 사전점검표 운영, 토론과 과정이 있는 협업시스템 구축, 불필요한 일 버리기 추진, 내 업무 노하우 설명서(업무매뉴얼) 구축 등 일하는 방식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창원시 직원들이 인사발령 시 업무공백으로 인한 시민불편 최소화와 후임자의 원활한 업무 습득을 위해 공직자 내부 전자결재시스템인 ‘온-나라’에 등재한 업무매뉴얼은 620여 건으로 이는 전국 기초 지자체 중 최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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