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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마산해양신도시’ 관련 국회토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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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마산해양신도시’ 관련 국회토론회 열려

국회, 정부, 지역전문가, 시민단체 한자리서 해법모색

ⓒ창원시
마산해양신도시가 나아가야할 방향과 시민이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발하기 위한 토론회가 30일 서울 국회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 주제는 ‘마산항 개발에 따른 해양신도시 공공성 향상 방안’ 이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마산항 활성화로 창원시와 나아가 국가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원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가 생산적인 논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이찬원 前 경남대학교(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인재대학교 박재현 교수가 ‘마산항 개발에 따른 해양신도시 공공성 향상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박재현 교수는 발제에서 “해양신도시는 국가정책에 부응한 사업으로 공공성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국가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하며 지난달 활동을 마친 ‘마산해양신도시 공사비 검증단 활동보고서’를 바탕으로 국비지원의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해 논리를 전개했다.

ⓒ창원시
또 마산만의 가치를 보존하는 일은 100만 지방도시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점치는데 있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을 끝맺었다.

토론자로는 허정도 LH한국토지주택공사 상임감사위원, 황인식 창원시정연구원 도시정책연구실장,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국무조정실 등 정부부처 관계공무원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창원시가 주관하고 이주영 국회의원이 주최한 가운데 정부부처 관계자와 관련 전문가, 시민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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