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참석자로는 찬성측 ㈜신세계 프라퍼티, 창원 스타필드 지지자 시민모임(회장 김민규), 유니시티입주자 입주준비위원회(회장 박준홍), 스타필드 찬성 의창구 주민모임(회장 김순옥) 등이 참석했다.
반대측에서는 창원스타필드 입점반대 투쟁본부(공동대표 승장권, 유수열), 창원 전통시장‧상점가 보호대책위원회(회장 정경상) 등의 대표들이 모두 자리를 함께 했다.
특히 주요 이슈로 떠오른 내용 가운데 찬성 측은 인‧허가 법적 절차를 밟아 스타필드를 입점시켜 지역경제를 살려야한다고 주장한 반면, 반대 측은 공론화보다는 시장의 결단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위원회는 이러한 찬반 양측의 주장이 서로 첨예하게 대립되고 우려가 많다는 점이 곧 공론화의 필요성을 방증하는 것이며 공정하고 투명한 과정을 통해 상생의 해결방안을 찾아내겠다고 답했다.
또 위원회는 5월 조사전문기관과 계약을 체결하고, 찬반 측 각각 5인 이하로 소통협의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공론화 과정에 돌입할 계획이다.
어석홍 위원장은 “조만간 스타필드 입점 찬반 측 주요 단체 대표들로 ‘소통협의회’를 구성해 공론화 진행 전반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이고 지역의 화합과 상생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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