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에서 운영하는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전국 대회에서 연이어 수상 성과를 올리고 있다.
노인복지관 언제나청춘 팀(강사 김현주, 박윤식 외 19명)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충주시를 주 개최지로 도내 11개, 시‧군 60개, 경기장에서 43개 종목으로 개최됐다.
언제나청춘 팀은 어르신부 생활댄스체조부문 2위 수상하고, 전남도 대표로 보성군과 함께 체조어르신부 종합1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27일 강진아트홀에서 개최된 ‘제8회 전국영랑시낭송대회’에서는 노인복지관 시낭송반 김재중(남, 69세)씨가 대학저일반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노인복지관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다양한 대회에서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내실있는 여가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문화 장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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