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산삼축제가 오는 9월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함양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1년 앞두고 개최되는 엑스포의 전초전으로 콘텐츠와 관람객 편의시설을 대폭 확대해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함양군은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춘수 함양군수를 비롯해 산삼축제위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함양산삼축제위원회 제1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함양산삼축제는 ‘굿모닝 지리산 함양, 산삼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와 ‘이팔청춘 산삼축제와 함께 청춘 여행을 부제로 공연·전시·체험·판매 프로그램이 선보이게 된다.
또한, 관람객들이 직접 산삼을 접할 수 있도록 산삼을 활용한 먹거리 및 체험부스를 확대하고 엑스포 대비 및 문화관광축제 선정을 위한 품격있는 축제의 위상 정립을 위해 행사장 구성에서부터 국내외 관광객들 유치에 힘을 쏟는다.
이와 함께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 지역민에게 혜택이 가는 축제를 위해 지역민의 축제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 운영시 지역민들의 참여를 극대화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노약자 이용 전동카트를 운영하고 안내소와 화장실, 흡연실 등 방문객들의 편익시설을 대폭 확충해 만족도를 높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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