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은 이를 위해 지난 26일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유휴부지 내 체육시설을 추진하기로 협약을 갖고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가 추진하는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공모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생활SOC 공모사업이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사업이 추진되면 더 많은 시민들이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되고 유휴부지 내 쓰레기 불법투기와 무성한 잡초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와 날림먼지로 인한 각종 환경민원들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양산시민과 부산대학 측이 함께 이용할 운동장과 체육관 장소.
양측은 국비 293억 원, 시비 38억 원을 더한 체육관은 무용실을 비롯해 휘트니스센터, 태권도와 유도 등 선수들이 사용할 종합 투기실, 수영장 등으로 주민 이용부분과 대학구성원 이용부분으로 나뉘게 된다.
생활SOC사업 공모 선정 결과는 5월 중 심의를 거쳐 5월 말쯤 발표될 예정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