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순창군,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사건 발빠른 대응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순창군,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사건 발빠른 대응

2019년도 문화재 소유자·관리자 보존관리 교육 실시

ⓒ순창군
전북 순창군이 최근 발생한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사건 등으로 문화재 보존관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29일 순창군에 따르면 (재)문화재아웃리치연구소 문화재돌봄 동부권사업단(단장 전경미)은 최근 순창향교에서 순창군 관내 목조문화재 소유자 및 관리자, 고택 문화재 소유자를 대상으로 문화재 보존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문화재 보존관리 교육은 '문화재보호법' 규정에 의거해 문화재 소유자와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목조문화재에 화재 등의 재난이 발생하면 피해가 매우 커서 문화재 소유자 또는 관리자의 적절한 초동 대응이 매우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관리자 대부분이 고령자인 관계로 사전예방 교육이 필요한 실정이다.

교육은 (재)문화재아웃리치연구소 문화재돌봄 동부권사업단 주관으로 실시되었고, 단장인 예원예술대학교 문화재보존학과 전경미 교수의 문화재 관리방법에 관한 특강과 소화기 사용법, 창호지 교체 요령 등 실습교육이 진행됐다.

순창군 관계자는 “지난 2008년 발생한 숭례문 방화사건은 목조문화재의 화재로 인한 피해가 얼마나 크고 무서운지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되어 매년 2월 10일을 ‘문화재 방재의 날’로 지정한 계기가 됐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조상들이 물려주신 훌륭한 문화유산을 잘 보존하고 전승하는 방법을 습득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앞으로도 문화재 소유자 · 관리자 대상의 문화재 보존관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문화재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